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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샤인 천재피아니스트의 영화같은 실제이야기

by 마켓 엘레브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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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음악영화 샤인

영화 샤인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개봉한 지 20년도 더 지난 영화이고, 두 번이나 재개봉을 하고도 좋은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영화 중간중간에 연주되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 실존인물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있는 영화입니다.

천재 피아니스트 "데이비드 헬프갓"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개봉한 지 25년이 넘었는데도.언론과 음악과 영화를 사랑하는 대중들 사이에 선 아직까지 가슴 깊은 감동이 남아있습니다 저 또한 97년 즈음에 처음 영화를 보고 말할 수 없을 만큼 감동을 받아 몇 번이고 돌려 본 기억이 납니다. 2017년과 2020년 재개봉했을 때는 저는 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블로그를 하면서 영화 리뷰를 시작하고 제일 먼저 기억에 남은 영화가 샤인이니까요. 꼭 다시 보고 싶은 영화 중 1위입니다. 이영화는 아카데미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데이비드 헬프갓을 맡았던 제프리 러시는 남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비가 억수같이 오는 날 허름한 차림으로 레스토랑의 문을 두드리는 남자가 들어와서 피아노를 쳐도 되는지 묻습니다. 말도 없이 피아노 앞에 앉아 왕벌의 비행을 연주하고, 손님들은 그의 연주 실력에 감탄합니다. 오로지 음악만을 사랑한 피아니스트의 파란만장한 음악인생 이야기. 그리고, 그를 거짓 없이 받아주는 아내와 주변 사람들의 사랑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데이비드 헬프갓과"라흐마니노프"

어릴 때부터 천재성을 가지고 피아노 연주로 인정받았지만 집안 형편이 어려워 정식 교육을 받지 못하던 중 로젠이 데이비드의 천재성을 보고 교육을 시켜 최연소 1등을 받게 됩니다. 미국 유학의 기회가 주어졌는데도 아버지의 반대로 무산되고. 부자의 관계는 점점 멀어집니다. 그러나, 극적으로 영국 유학의 기회가 찾아오고 거기서 라흐마니노프의 곡을 연주할 기회가 주어집니다. 왕립 음악학교로 가서 데이비드는 스승에게 라흐마니노프를 연주하겠다고 말합니다. 미치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곡 라흐마니노프 3번 교향곡. 아직까지 데이비드 헬프갓의 신들린 연주 장면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영화에서 헬프갓이 땀을 비 오듯 흘리며 라흐마니노프를 연주하는 모습이 아직까지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격렬한 피아노 연주. 연주의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멈춘 피아노 소리와 슬로 모션으로 보여주는 건반 위의 손가락 땀방울. 마지막 심장소리와 함께 연주가 끝나고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칩니다. 하지만. 연주를 마치고 데이비드는 그 자리에서 쓰러지게 되고, 정신분열로 오랜 세월 병원 생활을 하게 됩니다.

영화 같은 실화의 이야기

북적이던 카페에서 연주한 왕벌의 비행. 그 연주로 카페 주인 실비아가 헬프갓을 보살피게 됩니다. 헬프갓의 돌발행동에도 그 자체를 인정하고 보호하는 실비아.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실비아의 집에 방문한 길리안이라는 여인은 헬프갓의 음악을 듣고 감동을 받습니다. 그리고. 헬프갓은 길리안에게 청혼을 하게 됩니다. 길리안은 헬프갓을 위해 피아노 콘서트를 준비했습니다. 공연장에는 헬프갓의 어머니와 가족들. 그리고,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해서 눈물의 아쉬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연주를 마치고, 헬프갓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길리안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영화 리뷰를 마치며

데이비드는 실제 그공연을 끝으로 정신질환이 심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웠다고 합니다. 음악밖에 모르는 천재 피아니스트.아버지의 너무 과한 애정으로 안타까운 천재를 놓치지 않았나 생각 듭니다. 자녀들이나 자신에게도 지나친 욕심은 결국 화를 불러오는 것 같습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영화 20년이 더 된 영화이지만 지금도 가슴 깊이 남는 영화입니다. 이 대사를 마지막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데이비드 헬프갓:세월은 흘러가는 동안 우리도 멈추지 말고 살아가야 해. 그러니 포기하면 안 돼 길리안: 모든 건 다 때가 있어요.. 항상 이유가 있고,, 우리는 순간에 맞는 이유를 찾아야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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